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천마 3077 (문단 편집) === 궤도폭격 논란 === [include(틀:스포일러)]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꼽히는 궤도폭격(챕터8 마지막 부분)에 대한 논란이 있다. 해당 파트의 대략적인 전후상황은 지역 전체가 폭주한 드로이드 강시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인류정부에서 백만이 넘는 드로이드 강시들을 제압하기 위해 도시를 포함한 지역 전체에 [[궤도폭격]]을 실시하는 파트이다. 이때 주인공이 그동안 보인 파천황적이고 광오한 행보에 비해--우주[[꼰대]]-- 궤도폭격을 보고 전율을 느끼고, 직후 인류정부의 궤도폭격을 보고 호승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으로 논란이 된 것이다. 비판론자 측은 '''"명색이 천마라면서 쫄보마냥 궤도폭격에 쫄았다"''', '''"최소한 호승심 정도는 보여야 하는 게 아니냐"''', '''"군용무기라고 정신승리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데, 이전 파트까지 [[유년기의 끝]] 오마주, 서천검후전 등으로 하늘을 뚫을 듯 올라가던 무협 특유의 먼치킨 뽕이 해당 파트에서 확 꺼졌다는 것이 가장 큰 반발의 이유로 보인다. 반면 옹호론자 측은 '''"충분히 납득되는 전개였다"''', '''"행성 표면을 불태우는 궤도폭격에 호승심을 느끼면 그건 정신병자다"''',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투명드래곤]]을 바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 쳐 줘야 C4 수준인 [[벽력탄]]이나 보던 중세시대 사람인 주인공이 궤도폭격을 보고 호승심을 느낀다는 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게 기본 논조였다. 해당 편수가 업로드된 지 몇 년이 지나고도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심심찮게 언급되는 떡밥으로, '5급 공무원에 덜덜 떤 쫄보 천마'는 우주천마 얘기가 나오면 필수요소처럼 달라붙는 조롱의 의미가 담긴 밈이기도 하다. 다만 이는 장마갤 특유의 '안 보고 떡밥만 보고 까는' 성향 때문에 와전된 밈으로, 우주천마 본문에서는 궤도폭격을 실시한 집행관의 직위가 5급 공무원 수준이란 말은 나오지 않았다. 발사 절차가 5급 공무원도 쏠 수 있을 것 같다는 드립이 5급 공무원이 쐈다는 걸로 와전된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며 궤도폭격을 실시한 1급 집행관의 직위는 인류정부에서 최고위 수준이란 게 밝혀진다.] 이목진이 덜덜 떨었다는 말 역시 놀라서 손을 살짝 떤 걸 과장해 말한 것. 그렇지만 인류의 악의에 두려움을 느꼈다는 직접적인 심리묘사가 나오기에 궤도폭격을 보고 이목진이 두려움을 느낀 건 맞다. 정확히는 인류가 이룩한 힘 자체를 두려워한 것이지만. 즉 와전된 부분을 거르더라도 우주시대와 타협한 무림인들이 틀렸고 자신이 옳다는 광오한 행보를 보인 이목진이 궤도폭격이란 과학의 정수를 목격하고 여태까지의 발언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조금이나마 내비친 건 사실이며, 이를 [[까|비판론자]] 측에선 "먼치킨적 모습만 보여줘놓고 이제와서 우주정부에 한발짝 물러서는 게 쫄보 같다"며 비판하고, 이에 [[빠|옹호론자]] 측에선 "이목진이란 고대인 캐릭터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상을 이해할 생각 없이 너무 단편적으로 깐다"고 계속 다툴 정도로 호불호가 극명한 요소이다. 다만 당시로부터 일 년 반 정도가 지난 2022년 1월 기준 새로 유입되는 독자들의 해당 화 반응이 옹호론 측으로 기울거나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볼 때, 해당 논란은 호불호 요소는 있으나 정말로 스토리에 문제가 있는 에피소드라기보단 당시 작가의 군복무로 인한 늘어지는 연재속도 때문에 쌓인 불만이 해당 에피소드로 폭발했다고 보는 편이 좀 더 타당하다. 해당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 작가는 일부 피드백을 받아들여 내용을 수정하긴 했지만, 논란의 쟁점이었던 궤도폭격 부분은 필요한 부분이라 수정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공지를 올렸었다. --작가는 먼치킨 전개를 쓸 생각이 없다는데 정작 먼치킨 뽕은 치사량으로 주입하고 있다는 게 함정--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588677|분석글]]에서는 궤도폭격 논란을 카타르시스의 근본적 괴리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궤도폭격과 개인의 대비는 세계관의 매력을 중시하는 SF 장르의 관점에서는 호인 요소지만, 주인공 개인의 사이다를 중시하는 웹소설적 관점에서는 불호라는 이야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